행남자기는 16일 창립 68주년을 맞아 경기 여주공장의 본차이나 욕실용품 생산라인을 대폭 증설하는 한편 수출다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행남자기 관계자는 “중국 인도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등에서 고급 주택 건설 붐이 일고 있어 해외 건설 시장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행남자기는 올해 매출 목표를 국내시장 700억 원을 포함해 총 1200억 원으로 잡고 있다.
이와 함께 행남자기는 기존 주력 수출시장인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 수출을 늘리고 아프리카와 중동 등 신규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해 수출국을 현재 32개국에서 53개국으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는 현재 15곳인 중국 내 대형백화점 독립매장을 올해 안에 30곳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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