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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테이션/주요 단신]금리 0.25%P 인상 땐 가계 이자부담 1조원 늘어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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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7 17:00
2010년 5월 17일 17시 00분
입력
2010-05-17 17:00
2010년 5월 17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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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가 0.25%포인트 오를 때마다 가계의 연간 이자 부담이 1조원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현재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은 553조원 정도며, 이 중 약 498조원이 금리인상에 영향을 받는 변동 금리형 대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이 현재 2%인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 가계가 추가로 부담해야하는 이자비용은 연간 1조2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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