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의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신용평가회사에 대한 감시와 통제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미국, 유럽연합(EU) 등에서 신용평가회사에 대한 개혁이 추진되고 있다”며 “국제적인 추세를 감안해 국내에서도 기업신용평가의 품질을 높이고 투명성을 확보하도록 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금융위는 먼저 신용평가회사별로 내부통제기준의 적정성 및 운영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1월 도입된 신용평가사의 표준내부통제기준이 제대로 준수되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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