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000원(0.26%) 오른 75만8000원에 거래를 마쳐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하이닉스는 350원(1.47%) 오른 2만4100원에 장을 마쳤고 LG디스플레이도 750원(1.82%) 오른 4만1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SDI는 1000원(0.63%) 오른 15만8500원에 장을 마쳐 잠시 주춤했던 상승세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삼성전기는 2.21%(3000원) 내린 13만3000원에 거래를 마쳐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한편 그동안 남유럽발 재정위기로 낙폭이 컸던 금융지주회사 주가도 오랜만에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우리금융은 전 거래일보다 650원(4.32%) 오른 1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고 KB금융도 1450원(2.93%) 상승한 5만900원에 장을 마쳤다. 신한지주는 450원(1.05%) 올랐고 하나금융지주도 350원(1.1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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