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째 계속된 아파트 매매시장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의 발걸음은 찾아보기 힘들다. 서울에서는 한강 이북과 서부의 하락폭이 커졌으며 경기와 신도시에서는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폭이 커졌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10% 떨어지며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도봉(―0.34%) 노원(―0.29%) 양천(―0.28%) 마포(―0.25%) 영등포(―0.22%) 순으로 많이 떨어졌다. 신도시(―0.07%)는 일산(―0.17%) 평촌(―0.09%) 분당(―0.04%) 중동(―0.02%) 순으로 하락했다.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0.06%)은 지역 자체 신규 입주물량이 많거나 인근 지역의 준공 후 미입주 상태인 신규 아파트의 영향을 받아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