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루브리컨츠는 스페인 동남부 카르타헤나에 다국적 에너지 기업 스페인 렙솔과 함께 ‘그룹Ⅲ’ 윤활기유 공장을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SK루브리컨츠는 스페인 공장을 2013년까지 준공해 하루 1만3300배럴의 윤활기유를 생산할 계획이다. SK루브리컨츠가 현재 국내와 인도네시아의 윤활기유 공장 3곳에서 생산하는 2만8500배럴의 절반에 가까운 규모다. 윤활기유는 윤활유의 원재료인 기초유분으로, 스페인 공장에서 생산할 ‘그룹Ⅲ’는 그중에서도 점도지수가 높은 고급 제품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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