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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0억이상 초고액자산가 대상 삼성증권 컨설팅 서비스 내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6-11 03:00
2010년 6월 11일 03시 00분
입력
2010-06-11 03:00
2010년 6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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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예탁 금융자산 30억 원 이상인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자산서비스 브랜드 ‘SNI’를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SNI 고객에게는 최소 가입금액이 10억 원 이상인 전용 랩 상품과 함께 세무, 부동산, 가업승계 컨설팅 등 자산관리 전 분야의 컨설팅이 제공된다. 컨설팅은 40여 명으로 구성된 본사 전문가컨설팅그룹이 지원한다.
SNI는 SNI호텔신라와 SNI강남파이낸스센터 등 전담점포에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 올해 안으로 서울 강남지역에 UHNW(Ultra High Net Worth) 전담점포를 한 곳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초고액자산가 시장 선점을 위해 올초 UHNW사업부를 신설하고 다양한 사모펀드를 출시하기 위해 영국의 만인베스트와 3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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