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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택가격 통계작성기관, 국민은행→감정원 변경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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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6 03:00
2010년 6월 16일 03시 00분
입력
2010-06-16 03:00
2010년 6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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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격의 공식 통계 작성기관이 국민은행에서 한국감정원으로 바뀐다.
정부는 15일 제2차 국가통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부동산 통계 선진화 방안을 심의 의결했다.
정부는 주택가격 통계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주택가격 통계 작성기관을 공공기관인 한국감정원으로 바꾸기로 했다. 지금은 국민은행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1985년 통계청 승인)가 공식 통계로 활용되고 있다.
또 ‘가구당 주거면적’ ‘상업용 빌딩 임대지수’ ‘부동산 시장 심리지수’ 등 새로운 지표들을 개발하고 ‘주거기준 미달가구 비율’의 생산주기를 현재의 5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기로 했다. 이 밖에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비율(PIR)의 산정방법을 통일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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