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유선통신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가 구조조정을 한다. SK브로드밴드는 희망퇴직을 실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방안은 노사협의를 거쳐 진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생존과 성장기반 확보를 위한 3단계 중장기 성장전략인 ‘회생(Revitalization)’ 방안의 하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2008년 226억 원, 지난해 1092억 원의 적자를 냈고 올 1분기(1∼3월)에도 261억 원의 적자를 냈다. 가입자 유치를 위한 현금과 경품 등의 비용이 적자를 내는 주요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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