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자증권은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통해 기업 가치를 향상시키고 고객의 장기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알리안츠 기업가치향상 장기주식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국내 가치형 펀드의 운용전략이 저평가된 주식을 사서 보유하는 소극적 형태인 데 반해 이 펀드의 운용전략은 포트폴리오의 3분의 1을 지배구조개선 대상 기업에 투자한다. 투자 대상 기업의 저평가 요인을 해당 기업 경영진을 설득 하거나 보유주식의 주주권 행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제거해 나가 가치를 스스로 만들어간다. 대상 기업의 선정은 가치할인 요소가 존재하고 적극적인 주주활동으로 이를 제거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종목이 우선 고려된다. 지배구조개선 전략과 더불어 대형과 중소형, 코스닥 종목에 적절히 투자하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17일 기준 최근 3년 누적수익률 28.41%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 10년 신탁운용 수익분 증여세 0원 ‘동양자녀사랑 사전증여신탁’
동양종합금융증권은 6월 11일부터 ‘동양자녀사랑 사전증여신탁’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수증자가 증여세 공제한도(미성년 1500만 원, 성년 3000만 원)만큼 사전증여를 받고 신탁에 가입해 10년간 신탁 운용한다. 신탁운용수익에 대해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 증여자가 한꺼번에 증여하는 것에 비해 증여세를 줄일 수 있다.
신탁재산은 위탁자의 운용지시에 따라 주식, 채권, 현금성 자산 등으로 운용되며 주식운용은 VIP투자자문 등을 주식운용자문사로 지정해 운용한다. 사전증여신고는 업무협약을 맺은 세무사무소가 대행하도록 했다. 고객은 기본적인 신탁보수를 내고 증여신고 비용, 투자자문 수수료, 주식 매매수수료(세금 제외) 등은 회사가 부담한다. 신탁 계약일로부터 1년 이내 중도 해지하면 가입금액의 2%에 해당하는 중도해지수수료가 부과된다. ■ 1년 최대 250만원 양도차익 비과세 ‘글로벌 원자재 ETF 랩’
신한금융투자는 ‘글로벌 원자재 상장지수펀드(ETF) 랩’ 상품을 5월 14일 출시해 판매 중이다.
글로벌 원자재 ETF 랩은 미국의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되어 있는 원자재 ETF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원자재ETF는 14개 주요 원자재(서부텍사스중질유, 브렌트유, 난방유, 가솔린, 천연가스, 금, 은, 알루미늄, 아연, 구리, 옥수수, 밀, 대두, 설탕)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이를 통해 희소성 있는 원자재에 투자해 인플레이션 위험을 분산하고 국내와 해외로의 분산 투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일반 해외펀드와 달리 1년에 최대 250만 원까지 양도차익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신한금융투자와 계약한 세무사를 통해 양도소득세 신고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투자기간은 1년 이상이며 최저가입금액은 3000만 원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