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쌍방향 멀티미디어 교육시스템 ‘심포니’ 국내 론칭 행사 - 스마트펜, 블루투스 등 첨단 IT시스템 활용한 자기주도적 학습 수업모델 - 올 연말까지 타임계열 학원보급, 2011년 일반학원 및 공교육 보급 예정
첨단 IT시스템을 활용해 교사와 학생간의 쌍방향 소통학습을 실현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차세대 교육시스템이 첫 선을 보인다.
국내 최대 종합교육기업인 타임교육(대표 이길호, www.t-ime.com)은 2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스마트펜과 블루투스 등의 IT시스템을 이용한 쌍방향 멀티미디어 교육시스템인 심포니(Symphony)를 공개하고, 교육시장 보급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심포니는 펜촉에 작은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는 스마트펜으로 전용 용지에 필기하면 자동으로 읽어 전자화되며, 이는 블루투스 수신기를 통해 교사의 컴퓨터에 실시간으로 전송돼 학생 개개인의 학습과정을 한눈에 파악하고 지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수업방식이다. 심포니는 스마트펜과 전용용지(닷 노트), 블루투스 리시버(근거리 무선통신), 태블릿 PC, 프로젝터로 구성된다.
이렇게 심포니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입력하는 모든 학습정보가 교사의 PC에 입력 되기 때문에 학생 개개인의 이해도나 학습과정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실시간의 피드백과 1:1맞춤지도가 가능해진다. 또 학생 서로간 다양한 문제해결 과정을 프로젝터를 통해 실시간 공유하고 토론을 할 수 있어 자신만의 문제해결 방식을 스스로 찾는 등 사고력 확장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심포니 수업은 학생들의 모든 수업내용을 저장해 오답노트로 활용할 수 있고, 자연스러운 발표 및 토론식 수업으로 연계되기 때문에 최근 입학사정관제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전형뿐만 아니라 초중고 내신의 서술 및 논술형 평가 확대 등 최근 교육정책에 최적화된 수업환경을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타임교육은 하이스트 직영학원 내 수도권 200여개 교실에서 심포니를 도입해 시범 수업을 실시한 결과, 수업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심포니 수업이 집중도와 참여도를 향상시킨다고 대부분 응답했다. 또 일대일 첨삭이 가능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선호도 역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임교육은 올 연말까지 하이스트, 뉴스터디 등의 모든 계열사 교실에 심포니 시스템과 원격으로 수업을 할 수 있는 리모트 심포니(Remote Symphony)를 보급할 예정이며, 2011년부터는 일반 학원 및 공교육에도 보급을 확대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혔다.
타임교육 이길호 대표는 “기존의 수업방식이 칠판과 책, 노트와 연필로 구성돼 교사의 일방적인 강의가 학생들에게 주입되는 교육자 중심의 일방향 학습방식이었다면, 심포니수업은 강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간의 벽을 허물고 소통과 토론으로 탐구하는 힘을 배양시켜 준다는 점에서 큰 차이점이 있다”면서 “다양한 음을 내는 단원이 지휘자와 소통을 하는 가운데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가는 심포니 오케스트라처럼 심포니 학습법은 학생과 강사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가운데 성과를 만드는 새로운 수업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임교육은 초중고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하이스트를 비롯한 오프라인 학원, 어학, 출판(링구아포럼, 매스티안, 타임북스), 온라인교육 서비스 등 총 12개 브랜드, 800 여명의 임직원 및 연구원, 4,500여명의 강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340개 학원에서 학생수만 약 16만 5000명인 국내 최대 규모의 교육서비스 기업이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