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미소금융재단은 5일 ‘우리미소나누미 봉사단’을 창단했다. 재단은 이날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종휘 우리은행장, 고승범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과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을 창단하며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과 우리금융 임직원을 비롯해 변호사, 세무사, 공인회계사, 경영지도사, 대학생 등 150여 명이 봉사단에 참여한다. 이들은 우리미소금융 이용자들에게 연락해 필요한 서비스를 알아본 뒤 적합한 봉사자와 연결해준다. 창업과 경영, 마케팅, 법률, 세무, 회계 등에 관한 지식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봉사단은 이종휘 우리은행장과 우리미소금융재단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꾸려졌다. 이들은 최근 열린 워크숍에서 미소금융사업 조기 정착을 위해 봉사단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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