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아파트시장은 거래 없는 관망세가 지속됐다. 기준금리마저 예상보다 빨리 상향 조정되면서 부동산 거래는 더욱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이 떨어진 급매물이 늘었지만 일반 수요자가 대출 없이 아파트를 매입하기는 쉽지 않아 거래가 활성화되긴 어려운 실정이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9% 떨어졌다. 도봉(―0.37%) 송파(―0.30%) 관악(―0.22%) 양천(―0.22%) 강동(―0.21%) 노원(―0.18%) 중랑(―0.15%) 동대문(―0.11%) 등이 많이 떨어졌다. 경기 신도시는 0.04% 떨어졌으며 일산(―0.08%) 분당(―0.05%) 산본(―0.03%) 등 순으로 하락했다.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0.08%)은 과천(―0.63%) 군포(―0.41%) 등이 많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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