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3일 넷북 2가지(N플러스 시리즈)와 노트북 3가지(R시리즈·사진)를 새로 선보였다. N플러스 시리즈 넷북은 배터리 사용 시간을 6셀 배터리 기준으로 기존 11.5시간에서 13.5시간으로 늘렸고 윈도7이 설치됐다.
무선랜과 3세대(3G) 고속패킷접속(HSPA), 와이브로 등 각종 통신 모듈이 내장됐다.
R시리즈 노트북은 크리스털 느낌의 다양한 패턴이 어우러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590 모델은 인텔의 최신 고성능 프로세서인 i7/i5 코어를 사용했다. 540과 440 모델은 ATI의 최신 그래픽 카드를 사용했으며 HD LED(고화질 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가 채택됐다.
이들 제품은 저장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TV로 재생할 수 있고, 공유기나 번거로운 네트워크 연결 과정 없이도 두 대의 PC를 연결해 무선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기술도 갖췄으며 블루투스 3.0이 새롭게 적용됐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출고가격은 넷북의 경우 N145 플러스가 54만9000원 N150 플러스가 61만9000원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