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4705억원 규모 싱가포르 복합몰 착공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7월 19일 03시 00분


현대건설은 6월 싱가포르에서 수주한 3억9100만 달러(약 4705억 원) 규모의 ‘싱가포르 대형 복합몰 신축공사’ 착공식(사진)을 16일 현지에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현지 기업인 UED 등이 발주한 것으로 싱가포르 중심 상업지역에 쇼핑몰, 호텔, 오피스 시설 등이 포함된 대형 복합빌딩을 2013년 8월 준공 예정으로 신축하는 공사다.

16일 오후 3시(현지 시간) 열린 착공식에는 현대건설 김중겸 사장, UED의 모회사인 유나이티드 엔지니어스의 탄 니얍주 사장, OCBC 은행 청춘콩 회장, 주싱가포르 오준 대사 등이 참석했다.

나성엽 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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