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예정됐던 부동산 대책이 연기되는 등 혼선을 빚었던 지난주 역시 부동산 시장 하락세는 이어졌다. 아파트 매매 부진과 가격 하락이 지속되면서 실효가 있는 거래 활성화 대책이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거래 관련 세금 감면, 보금자리주택의 공급 시기 조절과 같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7% 떨어졌다. 강동과 송파(이상 ―0.15%), 영등포(―0.14%), 관악과 양천구(이상 ―0.13%) 등이 많이 떨어졌다. 경기 신도시는 0.13% 떨어진 가운데 일산(―0.35%), 평촌(―0.14%), 중동(―0.10%), 분당(―0.07%) 순으로 하락했다. 서울과 경기를 제외한 수도권은 0.10% 내렸고 이 중 동두천(―0.40%), 의왕(―0.37%) 등이 많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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