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자산관리형 랩어카운트(자산관리계좌) 상품인 ‘서프라이스 ETF 랩’ 2종류를 판다. 서프라이스 ETF 랩은 주식랩과 적립식랩으로 나뉜다. ETF 주식랩은 시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자산배분을 하며 주로 삼성코덱스(KODEX) 섹터 ETF를 통해 운용되고 개별주식 편입을 통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업종별 상황에 따라 ETF를 편입해 변동성은 줄이면서 유망주를 발굴하는 개별투자를 병행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 원이다. ETF 적립식랩은 ETF로만 운용되는 랩 상품으로 지수, 섹터, 원자재, 테마 등 삼성자산운용의 코덱스 모델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운용된다. 최저 가입금액은 10만 원으로 수시로 추가입금 할 수 있다. ■ 삼성코리아대표그룹펀드 “연수익률 28.4%… 코스피200을 10%이상 추월”
삼성자산운용은 삼성코리아대표그룹펀드의 1년 수익률이 28.4%로 같은 기간 벤치마크 지수인 코스피200 수익률(17.5%)을 10% 이상 상회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펀드의 6개월 수익률은 11.5%, 3개월 수익률은 5.7%로 각각 벤치마크 지수 수익률을 초과하고 있다. 이 펀드는 다른 주식형 펀드들이 업종이나 시가총액 비중으로 투자기업을 정하는 것과 달리 산업 내 비중, 시장지배력, 글로벌 경쟁력 등을 평가해 15대 그룹 관련 기업, 금융 관련 기업, 공기업, 성장잠재력이 높은 도약 기업군으로 나눠 집중 투자한다. 남동준 주식운용2본부장은 “이 펀드는 단기적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펀드라기보다는 중장기적 안목에서 종목을 발굴하는 만큼 최소 1년 이상은 투자해야한다고”말했다. A형은 선취수수료 1%, 연보수 1.69%, C형은 연보수 2.29%로 온라인 가입도 가능하다. ■ 메리츠종금증권 0.4%p 더 오른 금리로 종금형 CMA 가입자 모집
메리츠종금증권은 종금형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상품인 ‘THE CMA 플러스’를 기존보다 0.4%포인트 오른 금리로 모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5000억 원 한도로 모집되는 이 상품은 연 최대 금리가 4.1%로 기존에 계좌를 갖고 있던 고객도 26일부터 입금한 금액에 대해서는 인상된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이 상품은 1인당 5000만 원까지 예금자보호가 되며 전국의 은행 자동인출기(ATM)에서 수수료 없이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 신규계좌 개설 고객에게는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상하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안심 상해보험도 무료로 가입해준다. 1588-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