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인도 공장에서 생산해 판매한 차량이 모두 300만 대를 넘어섰다고 회사 측이 5일 밝혔다. 인도에서 자동차회사의 생산 및 판매량이 300만 대를 넘긴 것은 스즈키와 현지 업체의 합작사인 마루티스즈키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1996년 설립한 현대차 인도법인은 지난해 인도 시장 판매 28만여 대, 해외 수출 27만여 대 등 모두 55만여 대를 팔아 법인 출범 뒤 최대 실적을 올렸다.
■ 하이트맥주 신제품 ‘드라이피니시 d’ 출시
하이트맥주는 5일 3년 만에 신제품 맥주 ‘드라이피니시 d’(사진)를 출시했다. 하이트맥주는 “발효 과정에서 맥즙 속 당분을 줄이는 ‘드라이피니시’ 공법을 적용해 단맛은 줄인 대신 담백한 뒷맛을 강조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병맥주 2종(330mL, 500mL)과 캔맥주 2종(355mL, 500mL)으로 구성돼 있으며 알코올 도수는 5%다. 가격은 500mL 1병에 1021.8원(출고가 기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