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육육, '한국 쌀 전업농 전국대회' 통해 명품쌀 '66쌀눈쌀' 선보여

  • 동아닷컴
  • 입력 2010년 8월 19일 13시 52분


백미보다 영양소 함유량이 66% 높은 ‘66쌀눈쌀’… 관람객 큰 관심

우리 쌀의 미래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됐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화성시 궁평항에서 열린 제3회 한국 쌀 전업농 전국대회에서는 ‘하늘, 땅, 생명쌀 “쌀은 산소입니다”’라는 주제로 우리 쌀의 비전을 제시했다.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전국대회에는 민승규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채인석 화성시장, 국회의원, 쌀 전업농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 기간에는 쌀 명품화 최적화단지 출범식, 쌀 산업 선진화 실천 국민선언 등을 통해 ‘식량’과 ‘산소’로서의 쌀의 가치를 확인했으며, 풍년기원제, 스타 가요쇼, 불꽃놀이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농민과 일반인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명품쌀 등 국내의 우수한 쌀을 소개하고 시식할 수 있는 상설 전시관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 초청된 명품쌀들은 영양과 맛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온 브랜드들이다.

명품쌀 도정 부문에 초청된 ㈜하이육육(www.66ssal.com)의 ‘66쌀눈쌀’은 2008년 특허를 획득한 도정기술로서 쌀눈 부착률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쌀눈에는 영양소의 66%가 집약되어 있어 쌀눈이 살아있는 쌀을 섭취하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실제 탄수화물이 주 성분인 백미와 달리, 쌀눈에는 아미노산, 필수 지방산, 식이섬유 및 비타민 B군 등 양질의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되어 있다. 또한 학습능력과 기억능력을 높이고 항암 효과를 지니고 있는 ‘가바(GABA)’ 성분도 들어 있다.

이번 전국대회에서는 ‘66쌀눈쌀’의 특허 도정기술을 소개하고 현미, 백미, 타사의 쌀눈쌀과 ‘66쌀눈쌀’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되어 소비자들에게 ‘66쌀눈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하이육육(www.66ssal.com)의 박준현 대표는 “청청지역 유기농 농민들로부터 공급받는 최고급 현미가 하이육육의 가장 큰 장점이었다”며, “전업농 전국대회를 통해 ‘66쌀눈쌀’ 등 명품쌀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전업농들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기도는 쌀의 국제경쟁력 향상과 쌀 소비 촉진에 힘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이육육 역시 최고 쌀눈쌀의 보급을 통해 국민의 밥상 문화를 바꿔가는데 앞장 서겠다는 방침이다.

박대표는 “쌀 소비량이 감소하는 등 위기도 있지만, 경쟁력 있는 쌀은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쌀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인 명품쌀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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