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신규분양보다는 혜택 많은 ‘미분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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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8월 27일 16시 22분


북수원 7500여 세대 이상의 장안메가타운 형성이목동 일대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 물량 소진

보금자리 공급, 경기침체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광교 등 수원 분양시장이 큰 인기를 끌면서 수원 신규 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수원은 구도심에서 대형건설사의 아파트가 쏟아짐에 따라 다양한 분양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투자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수원시의 2020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수원지역이 새롭게 탈바꿈될 예정이다. 수원에서도 북수원을 중심으로 7500여 세대 이상의 미니신도시급 장안메가타운이 형성되며, SK케미칼 부지에는 공동주택, 학교, 공원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목동 K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수원은 그동안 신규 아파트에 대한 공급물량이 없었다. 특히, 정자지구 1만8000여 세대가 대부분 노후화돼 있어 지역 주민들이 신규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기분양된 아파트 중에서도 다양한 분양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문의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북수원 지역의 이목동에서는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 등의 잔여물량이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고객들에게 감성 마케팅을 펼친 결과 계약도 많이 성사됐다. 아무래도 광교의 분양 열기가 개발호재가 많은 북부권으로까지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수원 계약조건 완화 미분양 아파트
북수원 지역에서는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를 분양중이다. 현대건설이 장안구 이목동 일대에 짓는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는 지하2층∼지상19층, 1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7㎡ 총 927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 주변에 파장초, 이목중, 동원고, 동우여고, 경기과학고, 수성고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또 정자지구와 천천지구가 인접해 있으며,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북수원 IC에서 1㎞, 의왕 IC에서 3㎞, 성균관대역에서 1.7㎞ 떨어진 곳에 위치해 서울 강남권으로 30분대면 진입이 가능하다. 국철1호선 성균관대역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화서역이 차량으로 각각 5분과 10분 거리이다.

금융조건은 계약금이 59㎡ 1500만원, 84∼101㎡ 2500만원, 127㎡ 3000만원으로 정액제이며,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분양가도 3.3㎡당 평균 1120만원선(59㎡ 기준층)으로 저렴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인근 천천동에 입주해 있는 D아파트(공급면적 85㎡) 시세가 2억8천~3억원임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분양가다. 강남지역과의 접근성을 고려했을 때 저렴한 분양가라는 평가다.

분양문의: 031-269-9779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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