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역 앞에 있는 ‘래미안 휴레스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12∼25층 2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51m² 총 1651채로 구성됐다. 작년 말 입주를 시작했으며 현재 일반분양 226채 중 잔여 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철3호선 원당역과 가까워 서울 도심까지 30분이면 진입하는 등 교통이 편리하다. 또 반경 1km 안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 나들목이 위치해 있고 서울 상암동까지 이어지는 제2자유로가 올해 말 개통되면 서울과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민들이 단지 옆에 있는 성사체육공원을 통해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삼성물산 ‘래미안’의 이름에 걸맞게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꾸몄다. 약 2200m²에 이르는 커뮤니티센터에는 고양시 아파트 단지 최초로 수영장이 들어서 있고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룸, 사우나실, 독서실 등 각종 시설이 갖춰져 있어 주민들의 여가활동을 돕는다. 또 단지 내 녹지 확보를 위해 지상 주차장을 모두 없애고 그 자리에 썬큰광장을 마련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아파트 단지 조경에 힘을 쏟았다. 대왕참나무길, 벽천 등으로 이뤄진 넓은 잔디광장인 ‘물보라뜰’과 녹지공간인 ‘햇살마당’이 만들어져 있다.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에는 다양한 꽃이 있는 ‘꽃내음뜰’과 어린이공원 및 숲으로 연결한 ‘학교 가는 길’을 각각 배치해 아이들의 ‘자연 학습장’ 역할을 하도록 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360여 년 된 느티나무를 충남 홍성에서 옮겨다 심는 등 세심한 배려를 통해 아파트 단지가 아늑한 공원이라는 느낌을 주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잔여 가구 분양에는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일부 대형 주택형은 분양가의 50%에 대한 담보 대출이자를 2년간 지원해준다. 일부 가구에는 확장공사 비용을 제공할 수도 있다. 분양대금 조건은 계약금 5%, 중도금 10% 무이자, 잔금 85%이다. 031-968-3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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