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박영서)는 국가 미래를 이끌 유망기술을 찾아내고, 선택과 집중 전략을 소개해 ‘미래 과학기술 R&D 지도’를 제시하는 ‘2010 유망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국내 최대의 과학 기술 분야 세미나인 ‘2010 유망기술세미나’는 오는 10월 2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며, 중소기업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유망기술들을 집중 소개한다.
또한 성장정체 단계에 있는 기업, 해외진출을 목표로 한 기업, 신 성장 아이템 발굴을 원하는 기업 등 다양한 중소기업의 니즈에 따른 맞춤형 성공전략도 제시하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참가기회를 주기 위해 행사장인 코엑스 오디토리움과 함께 대구, 부산, 광주 등 3개 지역에서도 실시간 화상 중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유명인사들의 초청강연이라고 할 수 있다. 안철수 KAIST 석좌교수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 성공전략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중소기업 성공의 필요 요건들을 안철수연구소 기업경영 당시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할 계획이다.
유필화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 부학장도 ‘히든 챔피언들의 혁신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권영일 KISTI 기술정보분석실장도 ‘2010 KISTI 선정 유망기슬, 중소기업형 유망기술을 중심으로’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 외에도 마이클잭슨 Shaping Tomorrow 회장, 남정태 한국 IBM CTO 등 각계 유명인사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KISTI 박영서 원장은 “지난해 사전 참가 등록만 6,000명이 넘을 정도로 호응이 대단했기 때문에 올해는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를 이끌 유망기술을 한 눈에 살펴보고, 특히 중소기업들이 성공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유망기술 발굴 및 사업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본 행사는 지방 참가자들을 위해 대구, 광주, 부산에서도 화상중계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세미나 참가자는 홈페이지(http://mirian.kisti.re.kr/2010future/)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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