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멋진 패션을 꿈꾸는 남성들을 위해 디자인까지 신경 쓴 IT기기들이 출시되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여성 못지 않게 휴대기기를 고르는데 패션과의 어울림을 신경 쓰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
이에 IT 업체들에서는 최근 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패션에 어울리는 트렌디한 디자인의 IT기기로 더욱 분위기 있는 가을남자로 거듭나 보자.
스카이‘베가’는 남성의 수트(suit)에서 디자인의 영감을 받은 스마트폰으로, 부드러운 곡선 일색이던 스마트폰 디자인에서 벗어나 맞춤 수트를 입은 남성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폰의 전면 부에 직선의 느낌을 살렸다. 클래식한 수트를 즐겨 입는 남성이라면 그에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타 제품과의 차별점을 두기 위해 부드러운 곡선에서 탈피하고 직선의 느낌을 담은 디자인을 고려하던 중, 어깨 선이 직각으로 떨어지는 남성의 수트가 ‘베가’디자인 제작에 큰 영감을 준 것. 또한 남성 수트의 세련된 느낌을 살리기 위해 금속 재질의 외부 프레임에 세로 줄무늬 헤어 라인을 절묘하게 새겨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완성했다.
또한 스카이는 가을을 맞아 업계 최초로 ‘골드 브라운’ 컬러를 출시했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 일색이던 스마트폰 업계에서 고급스러운 느낌의 골드 컬러와 가을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브라운컬러가 만나 신선하고 세련된 ‘골드 브라운’을 완성시켰다.
커다란 DSLR 대신 날렵하고 잘 빠진 디자인에 성능까지 겸비한 소니의 ‘알파 넥스 5’는 가장 패셔너블한 하이브리드 디카로 평가된다. 색상도 클래식한 블랙, 실버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모던함을 가미한 클래식하면서 현대적인 패션을 즐기는 남성에게 어울릴 법한 아이템이다.
하이브리드 디카란, 콤팩트 디지털카메라와 DSLR 카메라의 장점을 섞은 제품이다. 쉽게 말해, DSLR급 성능과 콤팩트 디카의 휴대성을 겸비한 제품이다.
‘알파 넥스5’는 소니의 첫 번째 하이브리드 디카다. 무게는 229g으로 현존 DSLR 카메라 가운데 가장 가볍다. 크기는 아이폰보다 조금 작은 정도로 역시 가장 작다. ‘알파 넥스’는 1400만 화소 이미지센서를 탑재했으며, 최대 1만2800의 높아진 ISO 감도와 최대 14.2 메가픽셀의 해상도, 어두운 배경에서도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디포커싱 기능 등도 담았다.
필립스의 ‘고기어 뮤즈(GoGear Muse)’는 3.2인치의 풀터치 스크린을 장착했고 1cm가 안 되는 슬림한 두께에 고급스러운 메탈 재질로 되어있다. 기존의 알록달록했던 MP4 플레이어의 디자인과 차별화된 절제되고 시크한 디자인으로써 분위기 있는 가을 남자의 패션에도 잘 어울린다.
고기어뮤즈(GoGear Muse)는 CD음질을 제공하고, 출력영상은 사운드와 영상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는 HDMI 단자를 내장해 HD영상(720p)을 거실의 대형HDTV에서 쉽게 재생할 수 있다. 영상은 MPEG4, DIVX를 비롯해 H.264 형식을 지원해 동영상 파일을 별도의 변환작업 없이 기기에 넣기만 하면 바로 재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최근 출시된 LG전자의 2.5인치 외장하드 ‘XD7 큐브(Cube)’는 깔끔하면서도 댄디한 패션을 즐기는 남성에게 어울리도록 디자인되었다. 프리미엄 노트북 ‘엑스노트 X300’과 유사한 느낌을 주는 입체적인 T문양을 적용, 독특하면서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고 화이트와 블랙 2종으로 출시 되었다.
스카이 국내마케팅본부장 이용준 상무는 “최근에는 자신이 소유한 IT기기도 패션의 연장선으로 간주해 IT기기의 스펙은 물론 디자인과 컬러까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라며 “남성의 수트에서 모티브를 얻어 세련된 느낌으로 디자인된 ‘베가’중 특히 가을과 잘 어울리는 골드브라운 컬러는 트렌디한 디자인의 IT기기로 가을 남자로 거듭나길 원하는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팬택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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