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냥갑은 가라! 친환경 아파트 납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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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21일 13시 21분


실용성과 경제성 겸비된 친환경 아파트 인기‘신평명, 에너지 절약 시스템’ 결합 단지 눈길

최근에 실용성과 경제성이 겸비된 친환경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입지 여건과 개발 재료가 아파트를 선택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로 꼽혔지만 새로 분양되는 아파트에는 신평면,에너지 절약 시스템 등이 결합된 아파트가 등장하면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많이 달라졌다.

분양시장에서 실거주 목적으로 한 수요층이 두터워지면서 까다로운 수요자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건설사들도 앞다퉈 친환경 미래주택 기술 개발에 정성을 쏟고 있다. 두산건설 등 많은 업체들이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도록 ‘가변형 벽체’를 적용하고 있으며, 태양, 지열, 풍력을 이용한 ‘에너지 절약형 시스템’ 도입으로 수요자들의 인기가 높다.

최근 분양중인 아파트 단지의 실제 적용 사례를 알아본다. 일산 탄현동 일대에 분양중인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에 가변형 벽체, 관리비 절감 시스템 등을 적용해 주목받고 있다.

입주민들은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거실, 방 등의 내부공간을 조절할 수 있다. 모든 벽이 가변형인데다, 유리벽체를 적용해 개방감을 최대화했다. 입주자의 선택에 따라 거실과 안방의 벽을 유리로 선택 가능하며, 자녀방은 한쪽 벽을 오픈형 책장으로 디자인할 수도 있다.

또한 이 단지는 관리비 절감형 아파트로 태양광 발전 및 소형 풍력발전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을 설치하는 한편 공용부 조명제어 시스템, 단지내 태양광발전설비(100kWp), 지하주차장 자연채광(광덕트) 장치가 설치된다. 또 땅속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부대복리시설(주민운동시설)의 냉난방에너지로 활용되며, 옥상의 빗물을 저장 및 여과 처리하여 조경용수로 사용된다.

아울러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자동 차단하는 스위치가 설치되며, 외출시 집안의 전등을 일괄적으로 소등할 수 있는 일괄소등 시스템 역시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두산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주상복합 아파트의 약점인 비싼 관리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지 내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태양광, 풍력, 지열 등을 이용해 표준주택대비 33.5% 이상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볼 수 있으며, 실제 지식경제부로부터 에너지효율등급 예비인증 1등급을 받았다”고 말했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상 51∼59층 8개동, 전용면적 59∼170㎡, 2700가구로 국내 최대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이다. 최근 소형평형에 파격적인 분양조건을 내걸어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계약금은 59㎡ 2000만원, 94㎡/95㎡는 3000만원로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외 면적은 계약금 10%(2회 분납)이다.

분양문의: 1566-2700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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