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올해 초 ‘지속가능경영 태스크포스(TF)팀’을 발족해 그동안 산발적으로 이루어졌던 지속가능경영 관련 활동을 체계화하는 데 본격 나섰다. 건설사 리딩기업으로서 △사회공헌 △상생경영 △윤리경영 △환경품질경영 등 분야별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경영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6년 ‘자이 사랑 나눔단’을 발족해 봉사 활동자와 수혜자를 일대일로 연결해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식의 ‘수혜자 맞춤형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07년 말 ‘대·중소기업 간 공정한 하도급 거래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협력회사들과 공정한 하도급 거래를 위한 협약을 맺고 있으며 경영혁신활동 및 공동 연구개발, 기술지원을 통해 성장 동반자로서의 상생 관계를 돈독히 다져가고 있다.
GS건설은 투명하고 윤리적인 기업만이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신념 아래 윤리경영을 실천한다. 2004년부터 사내 감사조직을 대폭 강화해 현장과 본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윤리적 행위를 원천적으로 근절하고자 노력하는 한편 △선물 안받기 캠페인 △정도경영 사이버 신문고 운영 △협력업체 주식보유 금지 등 다양한 ‘정도경영’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 지역사회의 환경보전 및 최상의 품질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한 글로벌 수준의 안전보건·환경·품질경영 시스템을 실행 중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9월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가장 객관적인 지표로 인정받고 있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올해 처음으로 편입됐다. 또 상생경영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지난해 사단법인 한국경영인협회에서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 후원한 ‘가장 신뢰받는 기업상’을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김시민 GS건설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은 “이는 그동안 상생경영과 녹색경영 등 지속가능 경영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결과”라며 “이번 DJSI 편입을 계기로 향후 국제적인 신뢰도 및 브랜드 가치가 한 단계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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