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은 겪어보지 않으면 그 고생을 잘 모른다. 자주 코가 막혀 코딱지를 제거해야 하고, 쉴 새 없이 콧물이 흐르거나, 재채기가 동반되고 환절기가 되면, 주위 사람까지 민망할 정도로 킁킁거리거나 쉴 새 없이 코를 풀어야 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비염을 앓는 사람들은 최후의 수단으로 수술까지 생각하지만 수술의 두려움 등으로 인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는 병의원의 수술 날짜까지 예약해 놓고 가지 않는 경우도 많고. 또 수술 후에 재발할까 염려하는 사람들도 있어, 비염 완치의 길은 멀고도 길다. 이렇게 비염은 간단히 생각할 문제는 아니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수술을 권하기는 더욱 어렵다. 그렇다면 수술하지 않고 비염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한방(韓方)에서는 ‘비염'은 막힌 혈로 인해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코 내부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 세척은 생리식염수가 아닌 죽염수로 세척해주면 살균 및 소염작용을 일으켜 비염치료에 상당히 효과적이다. 원적외선으로 코 내부 염증을 살균해 주는 것도 이비인후과에서 많이 쓰는 방법 중 하나다.
그밖에 영향혈이나 인당혈 등 코의 경혈을 마사지 해주는 것도 비염 증상완화에 큰 도움이 된다. 영향혈의 위치는 양쪽 콧구멍 옆으로 한방에서는 코 막힘, 후각이상, 코피, 축농증 등 코 질환을 치료할 때 이 부위를 침 등으로 자극해준다. 코가 뻥 뚫린 것처럼 시원함을 느끼게 되고, 휴지를 늘 달고 살았던 사람도 신기하다고 느낄 정도로 콧물이 사라지게 된다.
최근에는 이 ‘영향혈’을 집중적으로 마사지해 비염을 개선해 주는 마사지기도 시판됐다. 고려생활건강에서 내놓은 코쎈s(www.icossen.co.kr)가 바로 그 제품이다. 3,500가우스의 바이브레이션과 원적외선이 방출되어 코 내부 살균과 동시에 영향혈을 자극해 코막힘이나 콧물이 나는 증상을 개선하는데 상당한 효과를 보인다. 3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용가능하며 부작용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비염을 일으키는 유발 인자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져 있다. 다만, 반응하지 않는 사람은 비염이 없고, 반응하는 사람은 비염으로 고생하게 되는 것이다. 잠을 자기 전에 ‘영향혈’ 마사지를 해주면 아침에 일어 날 때 코막힘이 없어지고 개운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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