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시장이 침체된 때 알짜 미분양 아파트를 저점에 매수하려는 수요자가 증가하고 있다. 입지, 교통, 학군, 대단지 등의 조건을 갖췄는데도 부동산 시장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미분양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곡동 타워팰리스, 삼성동 아이파크, 목동 하이페리온 등의 공통점은 주상복합 아파트에 한때 미분양이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 아파트들의 몸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현재는 고급 아파트의 대명사가 되었다.
1999년 미분양이던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는 분양가 4억7000만원짜리 165㎡(구 50평형)가 2006년말 19억5000만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2000년 분양했던 삼성동 아이파크는 당시 계약률 20%를 밑도는 성적표로 결국 기존 계약을 취소하고 2001년 3.3㎡당 1500만원으로 재분양을 했다.
현재는 3.3㎡당 가격이 8000만원에 이른다. 특히, 삼성동 아이파크는 조망권에 따라 집값이 수억원씩 차이가 나기도 한다. 목동의 하이페리온 역시 2001년 2차 분양에 나섰을 때만하더라도 분양가가 3.3㎡당 800만∼900만원이었지만 현재는 3000만원 수준의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들 단지들은 현재 각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입지가 뛰어난 대단지는 경기회복기가 되면 본격적으로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시장 침체기에 알짜 미분양 단지를 저점에 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 일산 탄현동 일대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조망권과 호텔급 커뮤니티시설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단지이다. 일산 최고 높이인 59층. 전용면적 59∼170㎡, 총 2700가구로 초고층 단일 세대로 구성돼 있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최고 59층의 초고층으로 건설돼 인근 고봉산과 중산체육공원뿐 아니라 한강, 북한산 등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도 자랑이다. 전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해 일조권도 탁월하다.
또한 단지 내 8500㎡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을 자랑한다. 리빙케어존(코인세탁실, 실버룸 등), 헬스케어존(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에듀케이션존(도서관, 취미실, 쿠킹클래스, 키즈클럽 등), 레스트&레크레이션존(게스트하우스, 연회장,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각동에 90∼330㎡의 실버룸 부속 전용 정원(1층), 300∼400㎡의 주민휴식정원(33층)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한 것도 눈에 띈다.
단지 서쪽으로 경의선 복선전철 탄현역이 브릿지로 연결돼 이용이 편리하다. 경의선 급행열차를 타면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20분, 서울역까지 32분 이내에 닿을 수 있다. 또 2012년 복선전철 2단계 개통시 용산역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장기적으로 2017년 용산역과 신분당선 연장선(계획확정발표) 연결시 강남역까지 42분대에 도착해 교통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경의로, 일현로, 탄중로가 인접해 있어 자유로, 제2자유로(공사중) 및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각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두산건설 분양 관계자는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도곡동의 타워팰리스, 목동의 하이페리온에 이어 수도권 3대 랜드마크 주상복합단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일산지역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임을 자부한다”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3.3㎡당 소형평형은 1200만원대부터, 대형평형은 1400만원대부터 공급된다. 중도금 60% 중 20%는 무이자, 나머지 40%는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계약금은 59㎡ 2000만원, 94㎡/95㎡는 3000만원 정액제이며, 그 외 면적은 계약금 10%(2회 분납)이다.
발코니 무료 확장, 안방과 거실에 시스템 에어컨(매립형 에어컨) 무상 설치된다. 또 빌트인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빨래건조기 등의 기본 품목도 옵션비용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분양문의: 156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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