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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G20비즈니스 서밋]세계 거물급 CEO 속속 입국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11-09 15:57
2010년 11월 9일 15시 57분
입력
2010-11-09 15:55
2010년 11월 9일 1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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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비즈니스 서밋에 초대된 세계적 기업의 회장과 최고경영자(CEO)들이 행사 개막을 앞두고 속속 입국하면서 회의 분위기가 서서히 고조하고 있다.
9일 G20 비즈니스 서밋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7일 오만의 샨파리 그룹의 아딜 사이드 아흐메드 알-샨파리 부회장 겸 대표이사가 참석자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샨파리 그룹은 오만에서 에너지, 호텔, 정보통신(IT)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대규모로 하는 기업으로, 샤파리 부회장은 한국-오만 민간경제협력위원회에서 오만 측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일엔 페트로베트남의 딩 라 탕 회장, 노무라 증권의 와타나베 겐이치 회장 등 8명이 입국했다.
이어 9일엔 이탈리아 최대 에너지 회사 에니의 로베르토 모데스토 폴리 회장, 독일 보쉬의 프란츠 페렌바흐 회장, 도이체 방크의 요제프 아커만 회장 등 29명이 서울을 찾았다.
본 행사가 시작되는 10일엔 나머지 65명 정도가 입국하고 11일 새벽에 1¤2명이 추가로 도착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하는 한국 CEO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15명이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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