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가 미국의 대표적인 소비자 전문지인 컨슈머리포트가 추천하는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됐다.
10일(현지 시간) 미 경제지 포천 인터넷판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가 스마트폰의 음질과 카메라 성능, 이용 편리성, 배터리 성능 등을 평가한 결과 AT&T의 삼성 ‘캡티베이트’와 T모바일의 ‘바이브런트’가 각각 76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두 제품은 모두 갤럭시S다.
아이폰4에 대해서는 추천이 보류됐다. 컨슈머리포트는 “아이폰4는 성능이 훌륭하다. 그러나 우리의 테스트 결과 아이폰4의 왼쪽 아랫부분을 만지면 연결이 끊어질 수도 있다”며 “애플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비자가 고객센터를 찾아 범퍼를 무료로 요청하라고 한다”고 보도했다고 포천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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