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로젠택배, 나이스F&I-미래에셋 컨소시엄에 매각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1월 15일 03시 00분


국내 5위 택배업체인 로젠택배가 800억 원에 매각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투자전문업체 나이스F&I와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유진기업이 보유한 로젠택배 지분 71%와 HTIC-2호 기업구조조정조합 지분 29%를 800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로젠택배는 유진기업에 인수된 2007년 당시 매출 1240억 원에 48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공격적인 투자와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지난해 매출 1660억 원, 57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 정부, 가격 안정용 냉동고등어 1만t 긴급 수입

최근 급등한 고등어의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가 냉동고등어 1만 t을 긴급 수입하기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고등어 1만 t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해 긴급 수입하기로 하고 관련 사항을 고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저수온 현상의 영향으로 고등어 어획량이 크게 줄어 수급에 차질이 발생했다”며 “올해 말까지 수입할 경우 무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수산물 가격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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