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시황]수도권 하락폭 둔화속 군포-광명-화성 오름세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1월 15일 03시 00분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약보합세가 이어졌지만 급매물 소진 이후 가격 하락이 한층 둔화된 모습이다. 수도권은 가격 하락이 잠시 멈추기도 했고 하락한 지역과 하락폭도 줄었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1% 떨어졌다. 용산(―0.08%), 성동 영등포(이상 ―0.04%), 구로구(―0.03%) 등이 많이 하락했다. 하지만 강동(0.04%) 양천(0.02%) 등 일부 지역은 소폭 상승했다.

신도시는 0.03% 하락한 가운데 일산 평촌(이상 ―0.04%), 분당(―0.03%), 산본(―0.01%) 등이 내렸고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은 오랜만에 제자리걸음을 했다. 이천 고양(이상 ―0.03%), 광주 의정부(이상 ―0.02%) 등이 내린 반면 군포 광명 화성 등 일부 지역은 오름세를 보였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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