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은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에 위치한 ‘래미안 한강신도시’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18∼25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01∼125m² 총 579채가 들어선다.
한강신도시는 생태수로 도시로 조성돼 ‘한국의 베니스’로 불리게 된다. 도심 속 어느 곳에서나 물과 함께하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고 문화·레저 공간과 수변 휴식공간을 포함한 복합쇼핑몰이 세워진다. ‘래미안 한강신도시’는 이러한 장점을 가장 잘 살린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한강신도시의 상징인 김포 대수로를 끼고 있어 조망이 뛰어나며 테라스 카페, 업무복합시설과 같은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 쉽다.
교통여건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올해 말 인천공항철도 2단계 구간(김포공항∼서울역)이 완공되면 서울 도심도 훨씬 가까워진다. 인근에 예정된 제2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생기면 일산, 청라, 송도까지도 빠르게 갈 수 있다. 단지 내부는 ‘공원형 녹지공간’으로 꾸며진다. 지상 주차장을 모두 없애고 단지 내 녹지율을 50% 이상으로 높였다. 대부분의 건물 1층을 필로티로 만들어 아파트 단지 속에서 느끼는 답답함을 줄였다. 운동공간과 연계된 약 800m의 숲 속 건강산책로도 조성돼 입주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 클럽과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이 갖춰진다.
전 가구에 가변형 벽체를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방 4개가 기본 구조이지만 침실 2개를 가변형 벽체로 설계해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공간을 나누거나 합칠 수 있다. 또 101m²C형과 125m²B형은 3면을 발코니로 만들어 채광과 통풍 효과를 높였다. 수납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기존 문보다 9mm 더 두꺼워진 고급형 문을 사용해 외부에서 들어오는 소음까지 잡아냈다.
분양가는 3.3m²당 1020만∼1080만 원 선이며 중도금은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2011년 1월 12일 이후 전매가능하며 입주 예정일은 2012년 2월이다. 031-985-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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