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원투자개발㈜, 신주인수권부사채 성공하며 몰리브덴 유통사업 성장성 기대

  • 동아닷컴
  • 입력 2010년 11월 18일 08시 52분


한국자원투자개발㈜(주정호 대표이사, www.korid.co.kr)이 제8회 신주인수권부사채 25억 발행에 100% 성공하면서 신규사업으로 추진중인 몰리브덴 유통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주인수권부사채는 발행한 기업의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를 의미한 것으로 주식, 채권, 외환 등 일정한 수량을 약정된 값에 매매할 수 있는 권리인 워런트(warrant)가 붙은 사채를 말한다.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은 신주인수권의 기회를 부여 받아 사채시장 악화 시에도 발행이 쉽고, 사채의 발행자금과 신주인수권의 행사에 따른 추가자금의 유입으로 자금이 이중으로 유입되고 자본금 증가 및 주식발행 초과금의 증가로 인하여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이점이 있다.

한국자원투자개발㈜의 이번 자금조달 성과는, 수입이 급증하는 몰리브덴에 대한 해외자원 개발 활성화가 추진 중이고 몰리브덴은 특수금속 제조에 필수적인 소재로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룬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한국자원투자개발㈜ 주정호 대표는 “금번 자금조달 성공으로 몰리브덴 유통 사업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한국자원투자개발㈜이 몰리브덴 유통을 담당하고, 한국자원투자개발㈜의 계열회사인 ㈜율림금속은 한국자원투자개발㈜로부터 안정적인 원재료 확보를 통해 국내 및 해외에 몰리브덴 정광 가공 및 판매를 통해 양사간의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특히 자금조달 성공을 계기로 최근 한국자원투자개발의 주가가 30% 이상 상승하는 등 시장의 반응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몰리브덴 유통사업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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