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38·사진)이 8일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 경인식품가공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정 회장의 동생인 정교선 현대홈쇼핑 사장(36)도 참석했다. 정 회장은 8월 현대백화점 일산 킨텍스점 개점 이후 4개월 만에 그룹 공식 행사를 주관했다. 6월 그룹 비전 발표를 포함하면 올 들어 3번째다.
현대그린푸드는 경인식품가공센터를 경기 화성시에서 광주시 도척물류단지로 옮긴 것. 모두 300억 원이 투입된 새 센터는 대지면적 2만4210m²(약 7336평), 총면적 9020m²(약 2734평) 규모로 기존 화성 가공센터보다 2배가량 크다. 현대그린푸드는 울산에 있는 기존 영남물류센터 외에 2012년 대지면적 2만790m² 규모로 영남 2물류센터를 가동하고 2013년에는 충청지역에도 중부광역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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