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왼쪽)이 10일 행정수도인 푸트라자야의 국무총리실에서 나지브 라자크 총리와 함께 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추진에 합의하는 내용의 ‘동반자 관계 강화 및 공동번영을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한국은 말레이시아가 검토하고 있는 원자력발전소 도입 문제와 관련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녹색산업과 석유, 가스 분야에서 중동과 중앙아시아 등에 공동 진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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