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 전 세계적으로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가장 많이 등장했던 IT기기의 명칭은 아마도 스마트폰일 것이다.
국내외적으로 많은 종류의 스마트폰이 등장하였고 스마트폰과 관련된 수많은 어플리케이션과 악세사리들이 등장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중에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면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작된 스마트폰장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요즘 출시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아이폰3GS, 아이폰4, 갤럭시S, HTC HD2, 넥서스원, 옵티머스폰 등)과 갤럭시탭, 아이패드등이 정전식 터치방식을 채용함으로써 추운겨울에 맨손을 드러내고 터치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하지만 스마트폰장갑은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원활하게 모든 정전식터치 스크린을 작동할 수 있게 만든 아이디어 상품인 것이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스마트폰장갑을 개발한 스마트통(www.smarttong.com)의 최부관 대표에 따르면 현재 한국, 미국, 일본등에서 제작된 여러종의 스마트폰장갑이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스마트폰장갑의 형태는 크게 2종으로 손가락끝 마디에만 특수한 전도성섬유를 혼용하여 제작된 것과 장갑전체에 전도성특수섬유를 혼용하여 제작된 제품으로 나눌 수 있다.
스마트통은 올해 9월부터 양산에 들어가 현재 4종류의 제품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 출시한 SG-4와 SG-5의 경우 장갑전체에 특수섬유를 혼용하여 스마트폰작동 외에 정전기방지/전자파차단/보온 및 축열효과/항균 및 방취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웰빙 기능까지 첨가하였다고 한다. SG는 스마트통에서 개발한 스마트폰장갑의 브랜드인 ‘스마트글러브’의 약자로써 SG-4의 경우 타이트한 착용감으로 스키장갑을 낄 때 함께 착용하여 추운 스키장에서 스키장갑을 벗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한다. 특히 SG-5의 경우 폴리에스테르기반의 극세사로 제작된 세계최초의 스마트폰장갑으로 착용감과 보온성을 극대화한 제품 이며 굳이 스마트폰 사용자가 아니더라도 착용하여 건강효과를 누릴수 있는 제품이라고 한다.
현재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인 한신타이거즈외 1곳에서 SG-4와 SG-5의 구매의사를 표명해서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에 유럽과 구미지역으로의 수출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올 겨울 스마트폰 유저들에게는 편의성과 건강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스마트글러브의 출현으로 따뜻한 겨울나기가 가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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