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강남 프리미엄’ 모두 모인 노른자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2월 15일 03시 00분


대림산업-삼성물산 ‘반포 리체’… 8학군 중심 + 교통 + 편의시설 완벽

반포 리체
반포 리체
《대림산업과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 리체’를 공급한다. 삼호가든 1, 2차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31∼35층, 9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m²(2개 유형) 405채 △113m²(3개 유형) 450채 △132m² 192채 △172m²(3개 유형) 72채의 총 1119채 중 59m²A 40채와 59m²B 6채가 일반 분양된다.》


○ 교통과 교육의 중심지, 반포


서초구 반포동 일대가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반포동 소재 아파트의 3.3m²당 분양가도 강남구 도곡동, 대치동을 앞지르고 있는 추세다. 반포 자이, 래미안 퍼스티지가 입주한 이후 인기가 더 높아져 올해 6월에 분양한 반포 힐스테이트 역시 최고 11.36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이는 반포 지역이 편리한 교통과 생활 인프라, 그리고 우수한 교육 여건을 모두 갖췄기 때문이다.

우선 주요 도로가 인접한 교통의 요충지인 데다 대중교통 이용도 쉽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바로 앞에 있으며, 7호선 반포역,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도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반포대교와 한남대교를 지나는 버스 노선도 풍부해 강북권도 손쉽게 갈 수 있다.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반포 나들목 등의 접근성도 뛰어나 서울은 물론이고 수도권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교육 여건은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불릴 만 하다. 반포 리체가 속해 있는 서초구는 대표적인 명문 학군으로 꼽히는 ‘강남 8학군’ 의 중심지다. 인근에 원촌초, 서원초, 원촌중, 반포고 등 초중고교가 많이 몰려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서초구 전체로 보면 세화여중고, 반포중고, 상문고 등이 위치해 서울 강남 3구 중에서도 교육 프리미엄이 가장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군이 뛰어난 만큼 주변에 우수한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 고품격 설계와 풍부한 생활 인프라

아파트 설계도 뛰어난 입지조건에 뒤지지 않는 수준이다. 일반 분양되는 59m²A형은 전형적인 3베이, 판상형 평면이며 59m²B형은 4베이 구조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두 가지 유형 모두 입주자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내부 평면을 만들었다. 집 안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했으며 공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풍부한 수납공간을 설치했다.

단지 안에는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는 조경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채워졌다. 보육시설, 운동시설 등 주민공동시설이 설치돼 멀리 가지 않아도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조형물과 휴식용 데크, 수경공간이 단지 곳곳에 꾸며져 있어 마치 공원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자 했다. 특히 중앙잔디광장에는 워터스크린이 설치돼 벌써부터 입주민들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명소로 불리고 있다고.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설치해 아이들이나 노약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지하 1층과 2층을 모두 주차장으로 설계해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강남 상권 중심부와 가까워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등 대형 쇼핑시설들이 가깝고 강남성모병원,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한강시민공원, 반포 종합운동장, 예술의전당, 국립중앙도서관 등 문화 여가시설이 주변에 풍부하게 위치해 있다.

준공 후 분양 방식으로 10월 29일부터 입주가 진행했다. 이번 달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24일 순위 내 청약이 실시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계약은 2011년 1월 5일부터 7일까지다. 본보기집(모델하우스)은 17일 반포 리체 106동에 만들어지며 분양사무소는 단지 옆 상가 3층이다. 02-535-7790

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