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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바르는 보톡스 ‘프리톡스’ 한국 상륙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0-12-14 16:43
2010년 12월 14일 16시 43분
입력
2010-12-14 16:29
2010년 12월 14일 1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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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는 보톡스로 널리 알려진 영국의 화장품 ‘프리톡스’가 한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화장품 유통 전문회사인 아이코스메틱(medik8.co.kr)은 15일 영국 메디컬 브랜드인 ‘메딕8’의 기능성 펩타이드 화장품 프리톡스 라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리톡스는 펩타이드 성분이 타사제품 보다 200배 이상 많아 주름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민감한 피부에도 적합한 기능성화장품으로 임상실험을 거쳤다.
유럽과 미국 등에서는 ‘바르는 보톡스’로 알려져 있으며 할리 베리, 에바 롱고리아, 케서린 제타 존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는 화장품으로 알려져 있다.
펩타이드가 화장품 성분으로 각광 받는 것은 부작용 없이 바르는 것만으로도 보톡스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가(kg당 수억원)인데다 화장품으로 효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함유량이 0.1%(1000ppm)가 넘어야 하기 때문에 국내에선 출시가 미뤄지고 있다.
이에 반해 프리톡스는 펩타이드 성분인 아르기렐린이 200배이상(200,000ppm) 함유돼 있어 피부를 부드럽게 조여 주고 즉각적인 주름개선 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아이코스메틱은 밝혔다.
프리톡스 라인은 부위별로 주름을 개선할 수 있게 제품을 세분화했다. 깊은 주름, 얼굴 전체주름, 팔자주름, 목주름, 입술주름, 입술볼륨, 눈가주름, 다크서클 등 총 6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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