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하면 뜨끈 드끈한 온천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전국 어디서나 교통이 편리한 온천 여행을 떠나보자. 대한민국의 중심 천안의 휴러클리조트에 가면 천안의 새로운 명물인 유럽풍의 ‘웰빙 천연 탄산온천과 천안의 명물 ‘호두탕’를 만날 수 있다.
천안 휴러클리조트의 온천은 중탄산 온천수로 칼슘, 칼륨, 마그네슘, 미네랄 등이 풍부해 여성들의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힐링 효과가 있어 성인병예방, 혈액순환, 신경통, 근육통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 피로에 지친 직장인, 공부에 힘든 학생, 기력이 쇄한 부모님들의 피로회복에도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밖에 호두탕, 거봉와인탕, 장미탕, 민트탕, 솔탕, 레몬탕, 히노끼탕, 초코렛탕 등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피로와 스트레스에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한꺼번에 날려버릴 수 있다. 또한 실내 초대형 바데풀에선 다양한 수(水)치료 마사지를 할 수 있어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신경의 긴장을 완화시켜주어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를 시원하게 풀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의 시설은 4계절 이용이 가능한 전천후 시설로 구성 되어 있는데 여름부터 가을까진 워터파크, 가을부터 봄엔 온천스파로 실내/외를 두루두루 이용하다 보면 색다른 온천의 세계를 맛볼 수 있으며, 취향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겨울철 실내 시설중 스파 뿐 아니라 내부와 외부를 넘나드는 레지풀, 화이트홀, 웨이브풀 등의 다양한 어트렉션을 갖추고 있어 여름에 만끽했던 즐거움을 실내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곳에 공급되는 온천수는 1일 가채 수량 2,000톤으로 부드러운 수질과 적정온도로 맞추어져 있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12월1일 ~ 1월 31일까지 대인 40,000원, 소인 30,0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경부고속도로 목천IC옆 휴러클리조트는 자가용으로 서울에서 1시간, 대전에서 40분이면 갈 수 있어 시간을 쪼개 쓰는 현대인들이 이용하기엔 그만이다. KTX로 떠나면 서울역에서 천안아산역까지 약36분 소요, 대전역에서 천안아산역까지 21분 소요된다.
1호선 전철을 이용하면 서울서 천안까지 1시간30분 내외 소요된다. 천안아산역, 천안역, 천안터미널에서 무료셔틀버스가 휴러클리조트까지 일일 2~5회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