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 사이트 ‘페이스북’이 미국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미국 CBS방송이 보도했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인물’로 뽑힌 데 이어 회사 자체도 최고의 직장이라는 명예를 안아 겹경사를 맞았다. 취업정보사이트 글래스도어닷컴이 일과 생활 간 균형, 기회, 보상, 사내소통, 사기 등 8가지 기준을 적용해 각 회사의 직원을 설문조사한 결과 페이스북 직원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페이스북은 5점 만점에 4.6점을 받아 1위에 올라섰고 지난해 1위였던 사우스웨스트항공(4.4점)과 컨설팅회사 베인앤드컴퍼니(4.3점)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식품제조회사 제너럴밀스와 홍보회사 에델만이 5위 안에 들었다. 정보기술회사 중에서는 애플이 페이스북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나 전체 순위는 20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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