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은 최근 세계은행과 녹색도시 관련 공동연구 등 협력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14일 열린 체결식에는 박양호 국토연구원장(사진 오른쪽)과 소믹 랄 세계은행 선임연구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녹색도시 관련 조사와 분석, 자문, 교육, 세미나, 상호 전문가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녹색도시는 환경오염 배출량이 낮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도시로 최근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 원장은 “세계은행이 타 기관과 MOU를 맺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세계은행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국책연구기관으로서 국토연구원의 위상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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