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보험 신규가입액 작년比 24% 증가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2월 24일 03시 00분


통합보험이 올해도 인기를 과시하며 보험업계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23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주요 생보사의 통합보험 신규 가입액은 329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653억 원보다 24% 급증했다.

삼성생명은 올해 1∼11월 통합보험의 신규 가입액이 231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가까이 늘었다. 알리안츠생명(55%) 동양생명(49%) 미래에셋생명(37%) 등도 높은 판매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대한, 교보, 흥국생명 등의 통합보험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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