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수익이 확정되는 랩어카운트 상품인 ‘신한 Spot 전환형 랩 1호’를 30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핵심종목 10여 개와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해 시장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상품으로 7% 수준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돼 수익을 확정한다. 운용 기간은 최장 1년이지만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조기 종료된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 지점에서 개인과 법인 모두 2000만 원 이상 가입할 수 있다. 원금의 1.3%를 선취수수료로 내고 분기당 연 0.2%의 정기수수료(후취)를 내야 한다. 다음 달 3일 이후에는 추가 입출금이 제한된다. 신한금융투자는 6월에도 전환형 랩 상품인 ‘The Wrap 610’을 내놔 92영업일 만에 목표수익률 10%를 조기 달성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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