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업계가 이르면 27일부터 내년 설(2월 3일) 선물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롯데백화점은 28일∼내년 1월 16일 전국 29개 점포에서 ‘2011년 설 선물 사전 예약판매’를 통해 정상가 대비 5∼60% 할인해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27일∼내년 1월 20일 전국 12개 점포에서 ‘2011년 설날 선물 예약 할인전’을 진행한다. AK플라자도 27일 선물세트 소개 책자를 전점에 배포하고 31일부터 대량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5∼20% 할인해 주는 사전판매 행사를 연다. ■ ‘조니워커 블랙라벨’ 디자인 바꿔 국내 출시
디아지오코리아는 1909년 첫선을 보인 이후 100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을 채택한 ‘조니워커 블랙라벨’과 영국 시사만화가 제럴드 스카프가 디자인한 ‘조니워커 블루라벨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나오는 블랙라벨은 조니워커의 상징인 ‘스트라이딩 맨(걸어가는 남자)’을 병 앞면에 양각으로 새겼으며 기존 디자인보다 병목의 곡선을 살렸다. 블루라벨 리미티드 에디션은 스카프가 그린 스트라이딩 맨과 친필 서명을 새겨 넣었다. 한 병씩 수작업으로 제작했으며 국내에 360병이 들어왔다. ■ 쌍용차 ‘체어맨W’ 240대 리콜 대상으로
쌍용자동차는 ‘체어맨W’ 240대가 안전기준 결함으로 국토해양부로부터 리콜 명령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결함 내용은 실내 좌석의 내장재가 불에 쉽게 타거나 차체가 후방 충격을 받았을 때 연료탱크에서 새어나오는 연료누출량이 안전기준에 미달했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올해 3월 24일∼4월 1일 제작 판매된 158대(내장재 안전문제)와 올해 3월 10일∼4월 1일 제작 판매된 82대(연료누출량 문제)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7일부터 쌍용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대상 차량 확인 후 실내 좌석 교환 및 연료탱크 교환)를 받을 수 있다. 080-500-5582 ■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통합선불카드 내놔
롯데 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교통카드, 충전식 선불카드, 롯데 포인트 적립 등의 기능을 통합한 선불카드 ‘캐시비(cashbee)’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교통카드는 일부 지역으로 사용이 제한됐으나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가 최근 롯데 계열사로 편입된 마이비, 이비와 제휴해 만든 캐시비는 서울과 경기, 부산 지역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전국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 점포에서 충전해 사용할 수 있고 내년 2월에는 롯데리아, 3월에는 엔제리너스커피에서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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