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상승세 한달 넘게 이어가… 오름폭은 크지 않아

  • Array
  • 입력 2010년 12월 27일 03시 00분


오랜 침체기에 있던 아파트 매매시장이 한 달 넘게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상승폭은 크지 않지만 9개월여 만에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한 것이어서 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2% 올랐다. 송파(0.09%) 금천(0.07%) 서초(0.05%) 마포(0.04%) 강남과 양천(이상 0.03%) 관악과 중랑구(이상 0.02%) 등이 소폭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07%) 일산(0.03%) 평촌(0.01%)이 올랐고 산본과 중동은 보합세였다.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은 전세 수요가 매매로 전환되는 사례가 일부 나타나면서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다. 수원과 용인(이상 0.06%) 안산과 남양주, 과천(이상 0.05%) 화성과 광명(이상 0.03%) 평택(0.02%) 등의 순으로 올랐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