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침체기에 있던 아파트 매매시장이 한 달 넘게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상승폭은 크지 않지만 9개월여 만에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한 것이어서 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2% 올랐다. 송파(0.09%) 금천(0.07%) 서초(0.05%) 마포(0.04%) 강남과 양천(이상 0.03%) 관악과 중랑구(이상 0.02%) 등이 소폭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07%) 일산(0.03%) 평촌(0.01%)이 올랐고 산본과 중동은 보합세였다.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은 전세 수요가 매매로 전환되는 사례가 일부 나타나면서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다. 수원과 용인(이상 0.06%) 안산과 남양주, 과천(이상 0.05%) 화성과 광명(이상 0.03%) 평택(0.02%) 등의 순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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