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스마트폰 활용 이동통신 교육 특화로 전문 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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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28일 13시 51분


이동통신 산업 환경이 전문, 고도화되면서 이에 대한 기술 인력의 수요도 커지고 있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고 공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실질적인 해답에 대한 연구도 한창이다.

청강문화산업대학은 2008년 2월 KTF(현 KT)와 산학협력 협정 체결을 하고 KT협력사와 이동통신 관련 중소업체 직원에 대한 기술교육을 담당하기 시작했다. 2009년 2월 개소한 중소기업직업훈련센터에서는 중소기업협력업체들이 대기업의 최신기술과 정보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수받도록 하기 위한 기술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이 센터는 100여개의 중소기업컨소시엄사업 기관 중 이동통신만을 주 교육으로 하는 특화된 교육기관으로, 이동통신관련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협약 체결된 중소기업만 170여 곳. 센터는 앞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들과 교육을 진행해 이동통신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에서 필요한 현장 기술 인력을 육성하는 모바일스쿨 기술사관은 이동통신 현장의 인재를 양성하는 전국 유일의 사업단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고교 신입생은 1학년에는 기초소양과 학습능력을 배양하고, 2,3학년에는 이동통신 교육을 받으면서 초급 기술사로 양성된다. 대학에서는 이동통신 전공교육을 집중적으로 받고 이를 기반으로 산업체 현장 교육을 받으면서 이동통신 중급 기술사로 양성되는 것이다.

특히 리라아트고, 상일미디어고 등 4개의 전문계고와 (주)이노아이어리스, 에프알텍, (주)하이게인안테나 등 이동통신 전문업체와 함께 기술사관 생도를 육성하기 위한 교과과정을 개발, 고3과정과 전문대학 2년 과정 졸업 후 이동통신 중급기술자로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술사관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이현수 단장(이동통신과 교수)은“새로운 직업교육 체제개편을 통해 이동통신 중소기업이 요구하는 전문화된 기술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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