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시네마 정기예금 2호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월 7일 03시 00분


우리은행은 6일 CJ엔터테인먼트와 공동 마케팅 협약을 맺고 영화가 흥행할수록 금리가 올라가는 ‘시네마 정기예금 2호-글러브’를 판매한다고 알렸다. 영화 ‘글러브’의 관람객이 100만 명을 넘으면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주며 300만 명을 돌파하면 0.1%포인트를 더 준다. 최고 연 3.95%까지 받을 수 있는 셈이다. 강우석 감독의 영화 ‘글러브’는 한때 잘나갔던 투수가 음주폭행으로 징계를 받은 뒤 청각장애 야구부의 임시 코치직을 맡아 이 야구부를 승리로 이끈다는 내용의 휴먼 드라마다. 이 상품은 6일부터 27일까지 판매하며 6일 현재 기본 금리는 연 3.75%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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