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리더스 펀드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월 10일 03시 00분


유망 25개株투자뒤 채권형 전환

삼성자산운용이 핵심 테마주에 투자해 목표 수익을 올린 뒤 채권형으로 전환되는 ‘삼성 프리미어 리더스 목표전환 펀드’를 10일부터 14일까지 신한은행, 삼성생명, 하나대투증권 등에서 판매한다.

이 상품은 시황에 따라 시장을 주도하는 유망 테마주 25개 정도를 선정해 집중 투자한다.

설정 초기에는 자동차용 2차전지 등 신성장 산업과 중국내수소비 관련 주식에 주로 투자할 예정이다. 목표수익률 10%를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해 안정적으로 수익률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시장의 주도주가 변할 것으로 판단되면 핵심테마를 교체해 탄력적으로 운용한다는 전략이다. 선취판매수수료 1%에 연 보수 1.48%이다.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부과한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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