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반도건설 당산동 ‘반도 유보라팰리스’··· 13억 아파트, 3억3천만 내면 입주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월 19일 03시 00분


10여채 계약해지분 ‘전세분양’··· 2년간 대출금 이자도 대납
반도건설 당산동 ‘반도 유보라팰리스’


반도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반도 유보라팰리스’의 일부 계약 해지분을 ‘전세분양’하고 있어 화제다. 약 13억 원짜리 아파트를 3억3000만 원을 내고 입주하면 회사 측에서 2년간 나머지 대출금 이자를 대납해준다. 2년 후 시세가 상승하면 시세차익을 볼 수 있고 입주자가 원하면 전매를 책임 알선해준다.

당산동 반도 유보라팰리스는 지하 2층, 지상 21층, 6개동 규모의 공급면적 108∼251m² 299채로 구성됐으며 현재 계약 해지분 10여 채가 남아 있는 상태다. 이 단지는 녹지율이 34.4%여서 쾌적하고 다양한 테마파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친환경 웰빙단지에 걸맞게 지상을 도심 속 테마공원으로 조성해 입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배려했다. 단지 내 산책로를 걷다 보면 자연을 그대로 정원에 옮겨다 놓은 듯한 중앙공원이 있으며 또 친환경의 테마파크형 놀이터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단지 곳곳에 예술적 미를 강조한 조형물과 수변공간을 연출한 ‘워터피아’까지 마련해놓는 등 단지 안과 밖을 친환경 웰빙단지로 구성했다.

단지 내에 최첨단 피트니스센터, 헬스장, 골프연습장, 게스트룸 등 각종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해 건강정보 저장·관리시스템, 헬스케어 연동시스템 등 최첨단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시스템을 갖춰 입주자들의 건강까지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

자연풍 환기를 위한 맞통풍 개방형 설계로 공기순환을 극대화했으며 부부만을 위한 공간엔 월풀욕조와 대형 드레스룸이 설치된다.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특화공간은 요가나 헬스를 할 수 있는 웰빙룸과 홈바, 실내극장, 대형 수납공간, 실내화단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족 구성원의 동선을 세심하게 고려한 실용적인 설계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수납공간이 풍부한 것도 강점이다. 모든 가구에 발코니 확장을 무료로 시공해 동일 타입보다 훨씬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시스템에어컨, 붙박이장, 최고급 내외장 마감재는 물론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오븐 등 총 16개의 고급 가전제품이 추가비용 없이 제공된다.

교육환경이 좋은 목동과 도심인 여의도의 중간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2·5·9호선 당산역의 트리플 역세권으로 우수한 교통과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미 인근에 9호선 개통, 타임스퀘어 개발 등 호재가 있었으며 영등포뉴타운과 신길뉴타운사업이 예정돼 있다. 또 ‘영등포벤처밸리’, ‘여의도 국제금융도시 개발’ 등 메가톤급 개발 호재로 향후 미래가치 상승효과와 프리미엄 혜택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서울시가 영등포를 미래형 복합도시로 추진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영등포 일대에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이로 인해 이 지역의 가치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02-2633-4477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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