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설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의 소비 촉진을 위해 온·오프라인 판매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aT는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eatmart.co.kr)을 통해 한우와 전복, 전통주, 사과, 곶감 등 200종의 선물세트를 15∼40%씩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는 과일, 전통주, 한과 등 30개 품목을 선보인다. 포스코, 印 IMFA사와 페로크롬 생산 합작사 설립
포스코는 인도 IMFA사와 페로크롬 생산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인도 오리사 주 추드와르에 IMFA 76%, 포스코 24%의 지분을 투자해 연산 3만5000t 규모의 페로크롬 생산 전기로를 완공했고, 이번에 최종계약 절차를 마무리했다. 포스코는 이 공장의 페로크롬 생산 전량을 시황가격 대비 저가로 25년간 구매하고, IMFA사는 페로크롬 생산 및 합작법인 운영에 대한 권한 일체를 보유하게 된다. 페로크롬은 스테인리스강을 만드는 필수 합금철이다. 포스코는 매년 48만 t의 페로크롬을 수입하고 있다. 삼성전자, 네덜란드 디스플레이 R&D기업 인수
삼성전자는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있는 디스플레이 연구개발(R&D) 전문기업인 리쿠아비스타를 인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전기 습윤 디스플레이(EWD)’의 원천기술을 갖고 있다. EWD는 전압에 따라 디스플레이 패널 안의 검은색 기름이 움직이면서 빛을 차단하거나 투과, 반사시키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삼성은 “EWD 기술을 활용하면 전자종이의 응답속도를 기존보다 70배가량 빠르게 해서 컬러 동영상 구현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트위터 SMS’ 6월까지 무료 제공
LG유플러스는 트위터와 손잡고 ‘#1234’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휴대전화에서 바로 트위터로 글을 올릴 수 있는 ‘트위터 SMS 서비스’를 6월 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협력 계약식에서 포즈를 취한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트위터 공동 창업자인 에번 윌리엄스 씨(왼쪽에서 세 번째). 사진 제공 LG유플러스 GS건설 ‘일산자이’ 세계조경가대회 대상 받아
GS건설은 2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1 세계조경가대회’에서 ‘일산자이’ 아파트가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GS건설이 시공한 아파트가 이 대회 대상을 탄 것은 2007년 양주자이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 공동주택이 두 차례 이상 대상을 탄 것은 처음이다. ‘일산자이’는 탄소 사용을 줄인 ‘제로가든’을 통해 친환경적인 주거공간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산자이에는 전기자동차, 태양광넝쿨시스템, 발광다이오드(LED) 갈대 등 그동안 GS건설이 연구해온 다양한 친환경 저에너지 시설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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